[그래픽뉴스] 새해 달라지는 서울

2021-12-30 6

[그래픽뉴스] 새해 달라지는 서울

2022년 새해가 이제 30여 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달라지는 것들도 있는데요.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

먼저 광화문 광장이 달라집니다.

지난 2009년 개장한 뒤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이 돼온 광화문 광장,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광장'으로 새롭게 열리는데요.

면적이 현재보다 3.7배 넓어지고요.

역사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세종대왕상 주변에 한글을 주제로 한 분수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새해 3월부터 서울에서는 공립과 사립을 합친 790개 모든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집니다.

서울시와 교육청, 25개 자치구가 이달 초, 무상급식 시행에 따른
급식비 지원을 협약한 데 따른 건데요.

이로써 서울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전 교육과정에서의 무상급식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르면 4월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합니다.

국내 기술로 제작된 도심순환형 자율주행 버스가 청계광장부터 청계5가까지 4.8㎞ 구간을 달리게 되는 건데요.

강남 일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는 무인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SH가 공급한 아파트의 분양 원가 공개가 새해에는 더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10년간 지은 SH 건설단지들에 대한 분양 원가를 밝히겠다는 방침이죠.

내년 상반기에는 마곡·내곡·세곡 등의 5개 지구 28개 단지가, 하반기에는 마곡, 고덕강일지구 등 5개 단지가 분양 원가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위험에 대비해 관제센터 등을 통해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서울시 안심이앱'이 새해부터 개편됩니다.

택시 이용자의 승하차 시각, 택시 번호 등이 통합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되는 '안심귀가 택시 서비스'가 추가되고요.

전자발찌 훼손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 일정 반경 내 이용자에게 알리는 '긴급알림서비스'가 신설됩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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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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